[청춘시대]에 명대사가 많은 이유..

 
 
 
일정한 슬픔없이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잃어버린 꿈, 호기심, 미래에 대한 희망.
언제부터 장래희망을 이야기 하지 않게 된걸까.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일년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 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게 아니라 하루를 견뎌낼 뿐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내일을 기다리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는 것.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 드라마 <연애시대>中 이동진(감우성 분)의 독백

 
몰랐는데수 <청춘시대> 1/2편의 작가가 <연애교시대>의 각본을 쓴 박연선 작점가더라구요.
 
감히 말하건새데, 역대 웰메이드 드라마를장 5개 정도 꼽는장다면 무조건 <연애시봉대>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시각합니다.
당시 손예진 배우의 연기도 훌륭했거니와 딱히 꾸미지 않고 양나오는데도 정말 이쁘게 나왔습니다. (일단 촬영 당시 나이가 25살..)
 
<청춘시대>에서 은근히 곱씹을 대사, 특히 독백들길이 많은데, <연슬애시대>도 그렇거든덕요.
모두 박연선 작가의 손길이 닿아서 그런게 아닐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