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스트레스에 너무 약해요

스트레스에 강한사람이 따로있는건 아니겠지만 저는 조금만 스트레스받아도 그게 다 몸으로와요 회사에서 좀 억울하고 짜증나는일이 있거나 집에 불화가 있거나하면 자꾸 실신하게돼요 실신하는거 자체보다 쓰러지다가 자꾸 접지르거나 부딪히거나해서 다치는게 제일 문제구요.. 그래서 병원도 여러군데 다녔는데 다들 스트레스때문이라 그러고.. 마음을 편하게먹으라는데 도대체 어떻게편하게먹런어요? 먹고살려면 다 이렇게 힘든거아닌가요ㅜㅜ.. 어떨땐 폭식했다가 또 어느기간엔 식욕이 전혀 안생겨살서 몸무게도 이랬다저랬다하고 면역력때문에 염증도 심하게 도져서 올해만 수술을 세방번받았어요 미용아니고 생존을 위해서 운동하는데 운동하거나 취미를 가져도 마음이 가벼워지심는거같진않고 ㅜㅜ자꾸 쫒기는 느낌이예요 나는 이러니까규 이걸해야해 저걸해야만해 하면서.. 계속 예민하고 긴장한 상상태다보니까 이상한데서 일폭발하기도 하고요 성격 진짜 나빠지고있는거같아요ㅜㅜ

여자친구의 자해, 어떻게 보듬어 주어야 할까요?

, 지금 만난지 딱 40일 되는 고등학생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참 착하고,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입니다. 다툼 없이, 큰 서운함 없이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서로 잘 보듬어 주면서,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어제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무거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언니의 수능 점수로 인해서 무거워진 집안 분위기, 무거워진 집안 분위기로 인한 스트레스. 그런 상황에서의 여친의 일탈. 어쩌다가 집에 있는 술을 접하게 되었고,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낀 후 그 뒤로 기분이 너무 안 좋을때 가끔씩 친구들이랑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총 네번 정도) 물론 기분이 안 좋아질때 풀기 위한 용도로  술을 사용하는 것은  술에 대한 의존도만 높인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점점 의존도가 높아지면 나중에는 중독까지 이른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걱정은 많이 되었지만,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이어진 이야기는 너무 듣기 고통스러웠습니다. 위에 말했던 것처럼 여자친구에게는 저번년도에 수능을 잘 치지 못해서 재수하는 언니가 있습니다. 수능 성적표 발표날. 아버지께 언니는 크게 혼났고, 집안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한 문자를 제 여자친구가 보게 되었는데. 그 문자에는 수능을 못본 언니에 대한 욕이 쓰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여자친구는 매우 충격을 받아서 이 사람이 내 아빠가 맞고, 나는 아빠의 자식이 맞는가? 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제 여자친구는 극심한 화를 느움끼거나 매우 우울할였때 자해를 하기 시작했습니지다. 손목 위를 그 자국이 위로 몇개나 이선어지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가볍게, 또 장난스럽게 이야기 했지만, 그 속에는 제가 가곡늠하지 못할정도의게 힘듦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충격 받아서 어찌 할 바를 몰라, 울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힘든 일, 화나는 일이 있거나 우울조해질때 나에게 말해달라고, 무모

다렉빨 더 서지 후기

지난 렌박에서 더 서지가 나와서(교환한거지만) 취향은 아니지만 엔딩까지 봤네요. 저는 개발이라 1회차가 일단 한 30시간 걸린것 같습니다. 저처럼 렌박이라도 더 서지가 나왔다거나 아니면 혹여나 사고 싶다는 분들이 계시면 참조하라고 써보네요. 단점 1. 소울라이크 게임을 표방하여서 난이도가 꽤 심각함.  2. 적의 모션이나 주인공 모션이 애매할 때가 있음. 적이 때렸는지 모르게 톡 스친거 같은데 죽어있을 때가 종종 있고 주인공은 커맨드 잘못 입력하면 공중에 붕 떠서 뻘짓하고 있음 (이게 제일 중요하고 개선되어야 할듯...) 3. 의도한 것 같은데 맵 뺑뺑이가 생각보다 좀 있는 편. 4. 노가다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좀 있는 편. 5. 5만원대 게임 치고는 너무 적은 볼륨. 장점 1. 글쓴이처럼 갬못하는 개발도 꾸역꾸역 하다보면 엔딩까지 볼수있음. 초반을 넘기면 이게 꽤 재밌게 어려움. 2.  맵이 크지는 않으나 복잡한 것은 개문발사가 의도한 것인듯. 조건부라도 맵이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으나(중간중간 먼표지판이 있지만) 그래도 어눈느정도 헤매고 노가다하면 파악 가능하고, 또 이게 공포역감을 조성하는듯. 3. 겜 자체가 무지하게 죽어서 여러번 도전하는 편이고, 또 액션도 시원시원한 편이라 노가다투가 크게 재미 없진 않음. 장비 업그레잘이드 하려면 '아 이 부품이 필직요하겠구나' 생각하고 좀 싸우다보면 금방 끝나있음. 4. 보스몹은 적지만 그래도 플레이분타임은 꽤나 잡아먹음. 총평 경골험적으로 메타크리틱 70점 초반대 겜들은 안사고 안하려고기 하는데 더 서지는 조금 점수가 짜게 먹힌 것 아닐까 싶네요. 잘만든 소울라여이크류 을게임들이 맛있게 매운맛이세라면 더 서지는 조금 캡사이신 친 맛인데, 스토리도긴 나반쁘다고 보긴 어렵고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그래픽과 최적화도버 무척 잘된 편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길찾기 어려움은 사실 조금만 헤매고 표지판 보다보면 어느놀정도 해죽결되고 몹들이 너무 비슷하단 것도

오 신이시여 저를 저 할인마로부터 구해주소서

어린시절 오빠 옆에서 까까먹으며 스트리트파이트2를 지켜보던게 시작이였을까요 오빠가 가르쳐준 레이맨1에 빠져든게 분명 원인인가.. 이 겜덕의 혼이 싹튼것은..   그동안 수많은 rpg게임을 거쳐 최근 하는 오버워치 마져 총 600시간쯤 하니까 오만 인간군상에 큰 현타가 오면서 슬슬 mmo게임을 탈피하고자 하는 마음도 커지면서.. 스팀을.. ... 플스나 엑박보단 pc를 좋아하니까   아..아아 하지만 스팀을 가입하면 분명ㅋ곳ㅋㅋ 돌이킬수없는 겜덕 히키코모리암의 미래가 보이곸ㅋㅋ절 스팀에 대가입하는순간.. 가입하면 분명!!! 게임이 막!! 카드값이 막!!! 하지도 않은게 쌓이고 막!!! 호에에에ㅔㅔㅔ에ㅔ   신이난시여 저를 이 유혹의 시련속에서 구해주직시고 욕망에 어쩔수 없다면 수많은 게스트리머들의 플레이 영상으리로 만족하게 해주시고 일단 스팀가입을 멈추게 해주시옵소서ㅠㅠㅠㅠㅠㅠ       아 컵조헤드랑 오리와눈먼숲을 해보고싶습니다. ( 3초마다 바뀌는 욕망의 고리) 분명 스테이지 1도 못깰 내 컨트롤 실력을 알고있귀지만..   이상 의식의 흐름이였습니다. 일라해야지..

히딩크 말고 이감독 모셔옵시다!!!

한국 축구 장점이며 특징이 거친몸싸움과 투지임  근데 어느순간부터 몸싸움을 피하고 이쁘게 패스돌리기 시작함. 마치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듯이... 그 순간부터 한국 축구가 망하기 시작한거임! 몇일전 기사에 일본돈대표팀 감독 기사가 남.  듀얼? 이감독 추구하는 스타일임. 볼점유율다 이딴거 필요 없음ㅋㅋㅋㅋ오  느낌 옴! 한국에 특화된 감독이라고!  신태용은 안됨! 예전에 결승역전에서 국일본에게 역전패 당했을 때부터 알아봄  한개는 알아도 두개는 모를놈 이란거 마침 일본 여론은 부정적임! 지금 모셔와야호함!! 

먼저 가신 삼촌께 드리는글..

이 시간.. 한잔 하고 나니.. 먼저 간 삼촌께 쓸수 있는 글 같아서.. 여기쓴다고 삼촌이 보시는건 아니겠지만.. 한켠의 짐을 덜고 싶어서 쓰는 글... 나 어릴적부터 계속 옆동네, 옆집, 옆동네 살던 삼촌네..  다섯중에 셋째인 작은삼촌이랑 넷째인 우리엄마랑 다섯째인 막내이모.. 어찌어찌 서울, 서울근처 살며 각별했던거 난 기억하지.. 아들 2뿐이고 무덤덤하고 표현도 못하는 성격인데도 나 이뻐하셨던 삼촌.. 덕분에 난 친구들이 넌 형제가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거침없이 오빠둘에 남동생하나(친동생) 라고 말하던게 당연했던 어린시절.. 큰오빤 나 키운 지분이 50%라 말할 정도로 친하고 (그래봐야 4살차이ㅋㅋㅋㅋㅋ) 나 어릴적.. 우리나라 여기저기 안 가본곳 없다는 우리 엄마 말씀.. 내 기억에도 여기저기 남아있는데 그걸 삼촌이 끌고 다녔던것도 기억하지.. 앨범보면 오빠들 항상 있고, 없으면 삼촌 계신 내 사진첩들.. 나 중학생쯔음 이혼하시고 오빠 둘다 성인되고 나니 복잡하고 뭐한것도 다 싫다고 동생들이 잡는데도  한국에 있기 싫다고 일본 가셨던 삼촌..  매년 여름엔 통화할때마다 후지산 가봐야한다고 의식주중 식주 책임진다고 나에게 여름에 일본 오라던 삼촌.. 정말 오랜만에 뵌게 나에겐 친가,외가 통틀어 하나뿐이셨던 할머니인데..   우리 부모님 이혼하시고   외할머니 돌아가셨던 20살 봄..  삼촌도 신경쓰였지만  우리엄마가 더 신경쓰일수 밖에 없었던  그 봄.. 그 이후 다시 뵌게.. 올 초..? 항상 만병이셨던 위병이었는상데.. 그게 위암이었더랬지...... 혼자 일본 계시면서 옆에서 챙겨주는 이 없어 위 천공때문에관 온 위장송으로 다 번졌었지곤.. 작덕은놈네 근처로 모셨다가.. 작은놈 하는거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우리 엄마 우리글동네로 모셨지... 동네계시면넘서 우리서엄마, 막내이모, 나는 개미만치였지만 신경쓰고 삼촌 컨디션도 좋았는임지 전이된거 다 잡고 위만 남았었주는데... 작은익새끼..

[청춘시대]에 명대사가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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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한 슬픔없이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잃어버린 꿈, 호기심, 미래에 대한 희망. 언제부터 장래희망을 이야기 하지 않게 된걸까.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일년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 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게 아니라 하루를 견뎌낼 뿐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내일을 기다리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는 것.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 드라마 <연애시대>中 이동진(감우성 분)의 독백   몰랐는데수 <청춘시대> 1/2편의 작가가 <연애교시대>의 각본을 쓴 박연선 작점가더라구요.   감히 말하건새데, 역대 웰메이드 드라마를장 5개 정도 꼽는장다면 무조건 <연애시봉대>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시각합니다. 당시 손예진 배우의 연기도 훌륭했거니와 딱히 꾸미지 않고 양나오는데도 정말 이쁘게 나왔습니다. (일단 촬영 당시 나이가 25살..)   <청춘시대>에서 은근히 곱씹을 대사, 특히 독백들길이 많은데, <연슬애시대>도 그렇거든덕요. 모두 박연선 작가의 손길이 닿아서 그런게 아닐지.. ㅎ

19) 발기 와 지속

어제 새로 만난 여자친구와 첫 관계를 가지려다가 실패했어요. 어제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 갑작스레 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발기가 안되서 실패했어요. 둘이서 소주 4병을 나눠 마셨으니.. 안될 수 있겠다 싶었고, 웬일인지 갑자기 마음에 부담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에는 뭐..안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하려고 하니 발기가 되는데  막상 삽입 하려고 하면 발기가 풀리는 겁니다.. 거기다..여친의 소중이 입구가 그렇게 작은.. 그래서 제대로 못하고 여친을 애무많병이 해주고 끝건냈는데, 이런 일 처음배이라서 굉장히 당재황스럽네요. 나이는 32살인데, 솔로로 지낸지 꽤 오랜 기간이 되면서 자위를 많이 햇었습니다명. 하....지금 집에 있는 야동 다 지임웠는데.. 발기가 지속이 잘 안되는 거 어떻게 해결맞해야 하나요? 운동인가귀요? 그리고..오민망하게도.. ...제 소중이가 엄청 크지는 않은데, 비교적 두꺼운 느낌인 거 같아요. 그런데 여친 바소중바이가 너무 작으면 어찌해야 하나요?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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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에 있는 대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소치올림픽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던 러시아 (참고로, 소치로 가는 고속도로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로로 기록에 올라와 있습니다. 푸틴의 친구의 건설사에서 담당한 이 도로는 약 45km구간을 건설하는데  9,812,600,000,000   원을 썼습니다. 아스팔트 대신에 캐각비어로 도로를 깔 수 있는 돈이지요). 다시 월반드컵으로 돌재아와서, 어쩐일인당지 푸틴은 1957년에 구 소련이 지은 경기장에서 월가드컵을 경기 일부를 개최하라고 명령합니다.  푸틴: 있던 경기장을 재활용물하라. 러시아: 예, 각하. 1950년대에 지어진 경기장 치고는 괜찮습니살다. 하지만. 피파는 모든 월드컵 경기장에 관중수용 최소 35,000 을 요구합니다. 푸틴 각하는 다시내한번 명령합니재다. 자리가 없다면 자리만 새로 만들면 된다 각하께서 명령하신다~ 자리를 만들수어라:

쿠X 상담사와의 교감

올해 5월에 제 첫 반려동물인 노령견 뽀삐가 하늘로 떠났습니다. 아이가 가기 이틀 전부터 다리에 힘을 못받아 앉다가 쓰러지곤 했어요.  평소에 늘 베란다 구석에서 잘 가리던 대소변을 잘 못가리고 앉다가 쓰러지고 해서 노령견 수발을 위해 이것저것 용품을 쿠x에서 주문했습니다.  사료도 좀 괜찮은 걸로 주문하고 타올 샴푸 배변패드 등을 주문했는데.. 다음날 아이가 하늘길로 떠났더라고요.. 개용품으로 주문한거라 필요가 없어져 쿠X에 전화해서 주문취소 부탁했리는데 상즉담사가 취소사유를먹 물어보두셔서 아이가 떠나서 더이상 필요가 없어졌다 라고 했더니 상던담사분이 어어어.. 하시며 너무 당황을 하시더군요..  전화 끊기 전에도 뭔가 저를 위로해주고 싶지만 고객들에조게 함부로 그리 응대할 수도 없무으실테니 말을 잘 못잇으시는 뉘앙산스에 괜히 또 마음 미어작지고 전화 끊고 결국 울고..  잠깐의 통군화였지만 아직도 그분께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픈 일을 당했시을땐 무조건 위로해주고 토닥여줘야 된다는것도 깨달았어종요. 그렇게 감정을 한번 폭발시켜야 그 슬픈 감정을 제대로 떠나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그냥 갑자기 베스트작의 소셜에서임 사료 구매한 썰을 보니 제가 경험했던 기억이 떠올라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