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자위를 하고 있는게 맞겠죠?
26살까지 맨날 게임 알바만 해왔습니다
근데 올해 기분이 좋아지더니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 하곤
1월부터 매일 경제신문을 읽고 정치 기사를 찾아보며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책을 3권씩 읽습니다(경제,철학,심리학)
그리고 나는 달라졌다고 앞으로 크게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 했었죠
근데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무언가를 하고있다고 혼자 정신적 자위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책 읽고 신문 본다고 내가 지금 처한 현실은 아되무것도 달라진그게 없고
이거 1년동안 꾸준히 반라복한다고 내년에 취직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매소일하는 오유광에서 정치,경제 곤게시글을 읽을 때 이해가 잘 되는게 삼전부인데 이런거 왜 하고 있던거지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날다
저는 그냥 정신적 자위를 2개월 한거죠?...
제가 지금 당장 해야 될것은 무엇인시가요.. 노가다왕를 뛰는거? 공무원 시험을 보는거?
고졸 26 남자가 당장 할 수 있는게 이 두가지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